라떼 한 잔으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지금 신용카드 빚으로 허덕이는데 그게 가능하냐구요!
이 책의 여주인공은 나와 처지가 너무 비슷하고, 생각하는 것도 똑같이 묘사해 깜짝 놀랐다.
(이 책의 주인공은 나보다 월급은 더 많이 받는 듯 하지만...)
어떻게 우리는 이 가난의 흐름을 끊을 수 있을까? 이 때까지 읽었던 많은 경제 관련 책들은 나와 관련이 없어보이고, 흡입력이 없어서 그냥 읽고나서 나에게 큰 반응을 일으키지 못했다. 하지만 이 책은 쉽게 그리고 어렵지 않게 그리고 나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을 내세워 말해주니 공감하며 너무나도 잘 읽었다!
가장 와닿는 부분은 '근무하는 시간' 8시간을 쪼개보는 것이다.
자신이 일하는 몇 시간은 세금으로 나가고 /
/ 2~3시까지 번 돈은 교통비 /
3~5시는 기타 의료비, 유흥비, 부채 등등 으로 계산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까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그렇게 계산하면 하루죙일 일해도 나에게 남는 돈이란 없다!!
(두둥!!!)
그러면 어떻게하면 좋을까?!
이 주인공에게 3가지 비결을 이야기 한다.
1) 먼저 자신을 위해 써라!
- 자신의 하루 수입 중에서 처음 한 시간분 수입은 따로 떼놓아라.
먼저 노후를 위한 자금을 위해 저축을 하는 것이다. 라떼를 살 여유가 있다면, 이 자금을 저축할만한 여유도 있는 것이다.
이 자금이 바로 복리효과를 통해서 엄청나게 눈덩이처럼 불러나가게 되는 것이다.
2) 예산을 짜지 말라, 자동으로 되게 하라
- 이 저자는 너어무 보통사람들을 잘 아는 듯하다. 예산이라는 걸짜고 생각할 겨를이 없는 직장인들(특히 나...!)는 계산하고 신경쓸 틈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자동화 시스템이 필요하다. 자동으로 로그아웃되는 카드빚과 공과금처럼 자동으로 나를 위해 빠져나가는 돈이 필요하다. 특히 연금!!!
3) 지금 부자로 살아라!
- 이 주인공은 또 카페 주인으로부터 받은 가르침을 받고, 하나씩 습관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하지만 갑작스런 부모님의 건강 악화로 가족에 대한 소중함을 알고 자신이 필요한 것들을 하나씩 발견하고 현재 찾을 수 있는 것들을 찾기 시작한다. 그리고 전에 시도도 못해봤지만 이야기를 꺼냄으로 인해 여기저기 세계를 여행하면서 배우게 되었다.
이 외에도 돈에 대한 편견들 3가지를 언급한다. 특히 여성들에게 해당되는 말들이 많기 때문에 여성분들 중에 경제에 대한 기초 관념이 없는 분이라면 일독을 권한다!
책의 내용도 굉장히 술술 읽히기 때문에 자리 잡고 1-2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을 것이다.
경린이들은 이를 통해 '복리의 마법'을 깨닫고, 그 뒤로 다른 재산 가치를 불려나가는 법들을 배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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