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추천2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시대의 얼굴, 셰익스피어에서 에드 시런까지> 매주 토요일에 전시를 보는 습관을 들이려고 노력중이다. 이번엔 계속 벼르고 벼렸던 전시 국립중앙박물관, 일명 A.K.A '국박'(문화계 사람들끼리는 이렇게 부르곤 한다ㅎㅎ)의 전시 를 보러 갔었다! 크아~~ 녹는다 녹아 - 신발이 녹아 버리지 않을까 의심하며, 걷고 또 걸어 왜이리 부지가 큰지... 걷는 곳보다도 박물관 건물을 더 크게 지었으면 어땠을까?! 지하철역과 버스정류장에서 박물관까지 가는 곳이 너어~~무 멀다! 끙끙! 걷고 있는데 발견한! 오아시스와 같은 한 메세지와 물건! (이런건 또 배워야지!) 양산 꽂이도 예쁘고~ 양산도 문구와 함께 무늬도 한국스럽게 만들어져 센스가 돋보인다! 시대의 얼굴 관람시간 : 예매 필수! 월,화,목,금,일 10:00~18:00 (마지막 회차 17:00, 발권 및 .. 2021. 8. 1. #전시 서울역사박물관 <나무 인형의 비밀> - 체코 마리오네트 무더운 여름 - 모처럼 찾아온 휴일, 이렇게 주말을 보내면 아쉬울 것 같아서 주말 출근을 하고 난 뒤 '나무 인형의 비밀' 전시로 발을 옮겼다. 문화계에 일하지만 문화계에 가장 멀어져있는 직종이기 때문에, 문화기획을 하고 홍보를 할 때 문화적 갈증이 심하게 올 때가 있다. 기획을 좀 더 잘해보고 싶은 욕심도 생기기도 하고, 보고 듣고 느낀게 많아야 전시의 형식이나 방향을 잘 정할 수 있을 것 같기 때문이다. 또한 젊은 날의 시간을 더 의미있게 보내고 싶어서였을까. 일로서 성공? 바라지도 않는다. 단지 내가 하고 있는 일을 통해 내가 더 성장하고, 내가 만든 것들을 통해 다른 사람들도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다. 아무튼 이런 저런 이유로 더운 날 나의 발걸음을 옮기게하여 전시를.. 2021. 7.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