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3 [900번 대 책리뷰] 제2차 세계대전 요새 너무 300번 대의 책만 읽는 것 같아 - 오랫만에 역사책을 읽어보았다. 미술이론을 전공하며 역사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했으며, 그 위에 미술에 대한 지식까지 가지고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준비 되지 않고 들어간 대학원 생활은 정말 나의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할 뿐이었다. 지금처럼 독서를 습관화하여 독서 리듬이 굉장히 빨라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곤혹을 치루곤 했었다. 그래서 매일 밤 잠을 줄여가며 수업을 따라가기 바쁘기만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결과 - 2학년 첫 번째 학기에 교수님에게 엄청난 찬사를 들었었다. 이 주제로 논문을 써보지 않겠냐고 했다. 그건 제1차 세계대전 내 프로파간다 이미지 도상에 대한 연구였다. 전쟁에 관한 역사 그리고 이미지를 .. 2020. 6. 28. [300번 대 책리뷰] 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작은 습관이 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항상 노오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내가 노오력을 하고 있는가 의심스럽기도 하고...매번 의심에 차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듯하다. 그렇게 매번 니???그게 말이 되는가. 일본스러운 마케팅 비법을 녹여낸 제목이지만 - 귀가 얇은 나는 또 읽기 시작했다. ㅎㅎㅎ 책은 1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얇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10가지 비법을 은유적인 이야기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그냥 가볍게 읽기 좋은 듯하다. 궁금하신 분은 가볍게 교보에서 빠르게 서서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니 - 궁금하신 분들은 가서 가볍게 읽어보시길 바란다. 또한 역시 얇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다.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주제는 역시 '한국은 금융문맹이다'라는 것.누구보다도 한국인의 경제 상황을 걱정하며 '주식 사기' 붐을 .. 2020. 5. 16. [300번 대 책리뷰] '도쿄대 교양학부 생각하는 힘의 교실' 생각의 방법이라는게 존재 할까?! 항상 평상시에 지니는 생각이 있다. 서울대나 다른 명문대 다니는 혹은 다녔던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어떤 생각을 자주할까. 그 사람들은 단순한 생각을 넘어 있는 생각을 하지 않을까. 그러던 와중에 눈에 밟힌 책 '도쿄대 교양학부 생각하는 힘의 교실' ! 이 책을 읽으며 계내들은 어떤 교육을 받았길래 다른 생각을 할까 실마리를 알 수 있지 않을까 하여 시작해보았다. 이 책의 저자는 일본에서 유명한 '하쿠호도' (왠지 휴게소 호두집 이름 같기도 하지만;;) 마케팅 회사의 주역인 라는 분이시다. 저자는 '학교를 떠나면 답이 없는 여러 문제에 부딪히게 되는데 그 때 여러 사람들과 혹은 개인이 어떻게 효율적이며 기발한 아이디어를 알아 낼 수 있을까'에서 시작된다. 그가 제시한 가장 중점적으로 제시하는 생각하.. 2020.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