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읽기5 [900번 대 책리뷰] 제2차 세계대전 요새 너무 300번 대의 책만 읽는 것 같아 - 오랫만에 역사책을 읽어보았다. 미술이론을 전공하며 역사는 기본으로 알고 있어야 했으며, 그 위에 미술에 대한 지식까지 가지고 있어야만 했다. 그러나 언제나 그랬듯 준비 되지 않고 들어간 대학원 생활은 정말 나의 부족함을 뼈져리게 느끼게 할 뿐이었다. 지금처럼 독서를 습관화하여 독서 리듬이 굉장히 빨라진 것도 아니었기 때문에 많은 곤혹을 치루곤 했었다. 그래서 매일 밤 잠을 줄여가며 수업을 따라가기 바쁘기만 했었다. 하지만 그렇게 노력에 노력을 거듭한 결과 - 2학년 첫 번째 학기에 교수님에게 엄청난 찬사를 들었었다. 이 주제로 논문을 써보지 않겠냐고 했다. 그건 제1차 세계대전 내 프로파간다 이미지 도상에 대한 연구였다. 전쟁에 관한 역사 그리고 이미지를 .. 2020. 6. 28. [300번 대 책리뷰] 언니의 독설 김미경 작가를 더욱 가까이 느끼고 알게 된 건 2019년부터 시작된 유튜브 때문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든다. 솔직히 김미경 작가의 책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TV에서 보게 된 그녀의 모습은 억척스러운 아주머니의 모습은 나에게 그닥 와닿지 않았었다. 하지만 나에게 유튜브의 세계로 풍덩 빠지게 끔한 '신사임당'의 동영상을 보며, 그가 자기 계발 책들 읽으며 더욱 발전해 갔으며 특히 '김미경' 강사님의 책을 인생책처럼 생각했다는 사실에 많이 놀랐다. 그래서 김미경 작가의 유튜브에 마침 신사임당의 인터뷰가 올라오게 되었고, 그녀의 책을 읽어보기로 했다. 언니의 독설 제목에서 보여지기는 20-30대 여자를 타겟으로 '언니'가 들려줄 것 같은 조언이지만, 남자인 신사임당이 봤을 때도 많은 도움이 되었던 것 같.. 2020. 6. 17. [300번 대 책리뷰] 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작은 습관이 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항상 노오력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과연 내가 노오력을 하고 있는가 의심스럽기도 하고...매번 의심에 차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듯하다. 그렇게 매번 니???그게 말이 되는가. 일본스러운 마케팅 비법을 녹여낸 제목이지만 - 귀가 얇은 나는 또 읽기 시작했다. ㅎㅎㅎ 책은 1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을 정도로 얇고 빠르게 읽을 수 있다. 10가지 비법을 은유적인 이야기와 함께 설명하고 있다.그냥 가볍게 읽기 좋은 듯하다. 궁금하신 분은 가볍게 교보에서 빠르게 서서 읽을 수 있을 정도이니 - 궁금하신 분들은 가서 가볍게 읽어보시길 바란다. 또한 역시 얇고 빨리 읽을 수 있는 책이다.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하나의 주제는 역시 '한국은 금융문맹이다'라는 것.누구보다도 한국인의 경제 상황을 걱정하며 '주식 사기' 붐을 .. 2020. 5. 16. [100번 대 책리뷰] 결국은, 자존감 마음이 답답하고, 울적했는지 요새들어 심리학 책을 많이 읽게 되었다. 최근 책 부분에서 '자존감'이라는 키워드가 유행이었던 적이있다. '자존감 수업', 자존감이라는 이 말이 왜 유행이 되었을지는 사회심리학적으로 고찰해봄직 하다.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로 변함으로써 점점 자신의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자신, 즉 자존감을 버리고 사회에 적응해야하나 많은 고민이 들기 때문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책에서 답을 찾으려는 움직이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 책은 하루만에 쉬리릭 읽을 수 있는 가벼운 책이다. 다작가인 '사이토 다카시'의 저작들이 우리나라에 꽤 많은 책들이 번역되어있다. 2020년 최근만 하더라도 '50부터는 인생관을 바꿔야 산다'를 출간하면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다른 저작만 .. 2020. 4. 18. [100번 대 책리뷰] '단단한 삶' 나답게, 자립하고, 성장하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코로나-19의 상황이 장기화 되면서 한순간에 안정적이였던 삶이 흔들리고 있다는 소식을 많이 접한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과연 우리는 '단단한 삶'의 태도를 가지고, 남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요새 여러 의문과 생각이 많이 들게 되었다. 그래서 집어든 책은 유유출판사 '야스토미 아유미(前-아유무, 트렌스젠더로 이름 개명하심)'의 이라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자신이 겪었던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풀어놓으며 떠오른 생각들과 주변에서 들었던 인생에 대한 명제라고 일컬어지는 문장을 생각해보도록 한다. 평상시에 기존의 생각들에 대해서 더 깊게, 때로는 다른 방식으로 보게 해주는 기회가 되었다. 이 책의 목차에서 보이다 싶이 '자립', '친구', '사랑', '화폐', '자유', '꿈의 실현', '자기혐오', '.. 2020. 4.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