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번대 책 리뷰] WHEN 언제 할 것 인가

 

<언제 할 것인가> 출판사 : 알키 / 저자 : 다니엘 핑크, 옮긴이 : 이경남

유튜브에서 많은 유튜버들이 많이 언급한 책이었기 때문에, 언젠간 꼭 읽어야지 읽어야지 하던 책이었다. 

설날을 기념하여 이 두꺼운 책을 읽으리라 다짐했고, 설날인 마지막 날 이 책의 마지막장을 막 넘기게 되어, 황급히 독서일기를 남긴다. 

이 책을 읽기 전 300번 대 책이 그러하듯 많이들 실전에서 쓸만한 많은 팁들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이 책은 보기와는 달리 많은 과학적 조사와 연구들을 뒷받침하여 '타이밍'에 대한 많은 이야기들을 남기도 있다. 

'타이밍' 불어로도 Bon timing 영어를 섞어가며 이 타이밍이라는 말을 쓰곤 하는데, 이렇게 '최적의 순간'은 언제 다가오는지 과학적으로 연구를 해 알려주고 있다.

크게 3챕터로 나눠서 이야기를 하는데, 

#첫 번째 챕터 - 개인의 시간 패턴을 알아보자는데에 있다. 

#두 번째 챕터 - 시작과 결말 그리고 그 사이에서 이뤄나는 사람들의 심리적, 체력적 상황들

#세 번째 챕터 - 그룹에서의 타이밍

#첫 번째 챕터 - 

생리적인 시간은 대부분 모든 전세계 인구가 비슷하다. 사람들의 기분은 오전 중에 점점 좋아지다가 오후에는 안좋아지며 저녁에 다시 좋아진다.

그러면 실전편 >>> 만약 내가 상사에게 보고서를 보고하려고 한다면 언제가 좋을까?!

대부분 점심 먹고 나서 오후 2시가 좋지~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다면 !! 금물!!! 실제로 법원에서의 가석방 판결이 제일 많이 나왔던 시간대는 오전! 시간대!!

오전이 더욱 가석방 판결이 많이 나왔던 때로 나타나고 있다. 심지어 병원에서 조차 오후에는 '운명의 병원'이라고 하여 의료사고가 매우 잦다고 한다.

그래서 자신이 혹시 종달새형인지 올뺴미형인지 아님 제 3의 유형인지 잘 살펴봐서 ~~> 일주일동안 30분씩 자신이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기록을 해보도록 한다.

자신의 일의 효율과 기분 상태를 잘 깨달아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짜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두 번째 챕터 - 

언제 시작하느냐에 따라서 연봉이 계속 달라지기도 하며 승진 속도도 달라진다. 이건 연구결과를 통해 입증된 상태.

그리고 중간 지점 오는 슬럼프를 위해서 어떻게 하면 좋을 지도 말해준다. (이 챕터는 나에게 매우 유용한 듯...!)

1. 중간 목표를 정하라. 2. 중간 목표를 공개하라. 3. 문장을 중간에서 멈춰라. 4. 사슬을 끊지 말라(사인펠트 기법), 5. 내가 하는 일로 혜택 받을 사람을 생각해본다.

그리고 마지막은 제임스 딘과 같이 별볼일 없다가도 마지막에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사람들은 인식을 달리한다. 이를 알고 다른 레스토랑에서는 마지막에 초콜릿을 준다던가, 아니면 기부를 할 수 있는 곳 3곳 중 한 곳을 선택하도록 하기도 한다고 한다. 마지막에 어떻게 인상을 남기느냐에 따라 평가가 달라진다.

실전편 >>> 언제 직장을 그만두어야 하는가?!

1. 다음 입사 기념일에도 이 직장에 있고 싶은가? / 2. 현재의 일이 벅찬가? 그래도 재량껏 할 수 있는 일인가? / 3. 당신의 보스는 당신이 가장 잘하는 것을 하도록 허락해주는가? / 

4. 3~5년의 임금 인상 기간이 지났는가? / 5. 평소 업무가 자신의 장기 목표와 맞는가? 

#세 번째 챕터 - 그룹과 관련된 부분이라 관심이 없어 - 패스 ! 그룹의 타이밍을 맞추게 하는 부분이란  1. 암호, 2. 복장, 3. 신체 접촉 이다. 

이상 언제 읽을지도 모르는 책을 드.디.어. 읽게 되었다!! 

뿌듯하다!! 하지만 이제 설날이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기 좋은 타이밍이다! 다시 시작한다는 기분으로 ! 

딴다 딴다 해놓고 따지 않았던 델프 B2에 다시 도전해보자!! 아니면 다른 거라도! 

모든 독자들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고, 중간 슬럼프도 지혜롭게 넘어가길 바란다. PEA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