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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 생각/집사의 책리뷰

[300번대 책리뷰] '1일 1행의 기적'

by Zulo 2020.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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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책을 붙잡으며 해답을 얻고자 절실하게 읽은 적이 없다.

 

이 생애에서 내가 원하는 대로 걱정없이 살 수 없을까 항상 고민하기 때문이다.

 

매일 매일 자신의 시간을 하루의 대부분을 팔면서 - 개인적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언제까지 살아야하는지.

그리고 '정산회담'에서 슈카님이 하신 말처럼 사장님이나 이사님 위치까지는 50대 넘어서 못올라갈 것 같고, 그럼 자영업을 해야한다는 건데 - 30~40대 바짝 벌어야 할텐데 어떻게 하지? 이런 초조함이 든다는 말을 듣는 순간, 공감이 많이 되었다. 그렇다.

 

초.조.함., 조.바.심

 

그것만큼 나에게 요즘 관심사가 없다. 그래서 그런지 요새 성공하는 법, 마음을 다스리는 법에 대한 책들을 많이 읽는 듯도 하다.

 

이번에 읽은 책은 유튜브를 통해 알게된 유근용 작가의

 

1일 1행의 기적

 

이라는 책이다.

 

 

 

이 분의 어렷을 적 환경은 불우했다. 새어머니의 학대와 아버지의 심리적 부재 등으로 인하여 젊은 시절 많은 반항을 함 보냈다. 하지만 이러한 사람이 어떻게 지금은 11채의 집을 가지고 있으며, 여러 베스트셀러의 저자가 될 수 있었는지 너무나 궁금했다.

 

이 책은 아주 빠르게 이 작가의 삶을 하루만에 속독으로 읽을 수 있는 책이다. 또 다른 이 책의 장점이라면, 자신의 심정을 아주 솔직하고 담백하게 적어내렸다. 그래서 읽으면서도 공감이 많이 가는 부분들이 나올 것이다. 자기개발 책들을 주로 읽게 되면 많이들 방법론에 관한 부분만 나올 뿐이며, 자신이 실패하고 자괴감이 들며, 자신감이 낮아지는 이야기들은 주로 나열하지 않는다. 하지만 자신의 치부라고도 할 수 있는 자신의 과거와 극복하면서 많은 시행착오들을 과감하게 보여줌으로써 나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책 내에서 가장 반복되서 나오는 구절은 '긍정적인 뇌'를 만들며 계속해서 지지치 않고, 노력하는 자세를 가르쳐준다. 여기서 여러 명언들과 방법들을 제시해주는데, 가장 인상 깊었던 것들을 여기에 적어보도록 한다.

 

한비자는 이렇게 말했다.  "양자강이나 넓은 바다는 작은 시냇물ㄷ 버리지 않았기 때문에 저토록 넉넉해진 것이다."

- 사소하고 작은것이 모여 큰 것을이룬다. 때로는 작은 것 때문에 큰일을 그르칠 수 있다. 그러므로 위대한 성과는 결코 우연히 나타나지 않는다. 당장 오늘 작은 성취를 어떻게 쌓느냐에 따라 우리의 미래는 완전히 달라진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위해,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작은 일부터 시작하자.

 

 

자기 자신을 이기는 공부가 가장 요긴한 것이다. <격몽요결>

 

남이 한 번에 할 수 있다면 나는 백 번을 해야 할 것이며, 남이 열 번에 할 수 있으면 나는 천 번이라도 해서 반드시 이룬다 <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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